백종원 롤링파스타 연신내점 후기

백종원 롤링파스타 연신내점은 연신내역 6번 출구에서 맥도널드 방향(구산역방향)으로 걸어오다 보면, 두끼 떡볶이 뷔페가 있는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계단 사이 롤링 파스타와, 두끼 떡볶이 광고판이 사이좋게 하나씩 붙어 있는 게 보이네요.

 

연신내 롤링파스타 가는 길

백종원 롤링파스타의 내부는 새로 인테리어한지 얼마 안 돼서, 매우 깨끗하고 청결합니다. 통로도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식사할 때 좀 더 편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창가 쪽이 인기가 많다 보니, 그쪽이 가장 빨리 자리가 차네요.

백종원 롤링파스타 연신내점 내부 모습 우선 백종원의 새로운 파스타 체인점인 롤링파스타 방문은 처음이기 때문에, 선택하기 쉬운 세트메뉴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세트메뉴 중에서 찹스테이크와 해물크림 파스타 그리고 마르게리타 피자가 포함된 추천메뉴세트\(\23,900원)를 선택했습니다. 이건 다른 세트와 달리 음료는 포함되지 않아서 사이다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백종원 롤링파스타 세트 메뉴들

주문과 동시에 사이다가 얼음컵과 함께 나옵니다.

사이다는 얼음컵과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주문 후 5분 여가 지나 주문한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하나씩 나오는 형태입니다.

찹스테이크에는 피망과, 호박, 양파, 버섯 등이 들어가 있고, 고기의 양이 가격치고는 꽤 만이 들어가 있습니다. 불 맛이 약간 나는 달콤한 맛입니다. 고기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웠지만, 가끔 질겨서 씹히지 않는 것들도 간혹 있습니다. 찹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다른 야채들과 함께, 특히 피망과 함께 먹을 때 저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양념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다만 음식이 조금 식기 시작하자, 짠맛이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양념을 묻혀서 먹다가, 나중엔 그릇에 양념을 묻혀 뺀 후, 먹게 됩니다.

감칠맛 나는 윤기를 내뿜는 롤링파스타의 찹스테이크 쪼만한 찹스테이크 한입~~아앙~

다음은 대표 메뉴인 파스타. 그중에서도 저희는 해물크림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양파링같이 생긴 오징어와 조개, 새우 등이 들어 있는데, 면이 국수 면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얇았습니다. 크림 파스타인데도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끝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피클의 지원이 있어야 좀 더 쉽게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해물이 꽤 많이 들어있는 해물크림 파스타 롤링파스타의 느끼함이 덜한 해물 크림 파스타 기본에 충실한 파스타의 맛과, 다른 파스타집과 비교할 때 조금 많은 양이 특징입니다.

 

 

백종원 롤링파스타의 해물크림 파스타 ​

마지막으로 도착한 피자는 조금 저희를 놀라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세트를 주문할 때, 양이 좀 많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만약 다 못 먹으면 피자를 포장 해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보기보다 작습니다. 2인용 라면 냄비 뚜껑 크기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