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아비꼬와 고씨네 비교!

2024년 03월 29일 by ghfksdbwjs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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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카레하면 아비꼬만 생각나는데 고씨네카레라는 프랜차이점이 있었네요.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근처에 있는 곳으로, 매콤한 일본 카레가 끌려 자주갔던 아비꼬를 뒤로하고 방문해봤습니다.

버섯카레와 돈까스카레에 계란후라이(₩1,000)와 프랑크소세지(₩3,500)토핑을 더했습니다. 여기도 맵기조절이 가능합니다. 0고부터 쓰리고까지, 총 4단계로 이루어져있네요 마지막단계는 피하고 가볍게 매콤한 정도인 원고와 불닭볶음면정도의 투고로 결정.

아비꼬와 매운정도를 비교하면 둘다 아비꼬 1단계 수준. 원고와 투고의 차이가 그리 크지않고 생각보다 많이 맵지않고 신라면 정도 수준.

평소 아비꼬에서 2단계를 주로 먹어서 맛을 기억하는데 고씨네카레는 아비꼬보다 좀더 덜 매운듯 합니다.

아비꼬와 달리 무료로 제공되는 토핑이 없다는게 아숴웠어요. 파와 마늘 후레이크는 항상 추가로 요청해서 즐겨먹는 토핑인데 그게 없다니 ㅜㅜ ​

대신에 카레의 점도가 깊고 진합니다. 색깔도 아비꼬보다 훨씬 찐해 하이라이스로 착각할수도. 밥과 카레는 리필 가능해서 한번더 추가로.

아 여기서 중요한 차이. 아비꼬는 카레나 하이라이스를 주문하면 매운맛의 정도가 확 떨어진 기본 단계의 카레가 제공되지만 이곳은 손님이 주문한 매운단계로 맞춰나오는 듯.

 

리필된 카레에를 섞었을때 아비꼬에서와는 달리 맛의 변화가 심하지않아 좋았어요.

고씨네카레 메뉴판

메뉴는 기본적인 카레부터 카레우동, 카레치킨등이 있고 추가토핑과 음료가 포함되는 셋트메뉴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 ​

 

주문할때 아비꼬 처럼 기본카레에 토핑을 추가하는식이 아닌 토핑이 추가된 카레 메뉴에서 선택하는 방식이에요 토핑도 10여가지가 있는데, 아비꼬에는 없는 해쉬포테이토랑 떡갈비가 눈에 들어오네요.

계란후라이는 반숙이에요.

매장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 ㄱ자 모양으로 홀이 구성되어있는데 4인테블이 4~5개 2인 테이블이 2~3개정도 있어요. 주차는 건물주차장을 이용해도 되지만 바로 엽 영등포자동차정비소 골목에 대가 가시는게 좀더 편함.

매번 일본카레먹으러 아비꼬 가다가 새로운 일본카레집가서 좋았어요. 왠지 정감가는 한국적 브랜드 네임에 아비꼬 보다 좀더 찐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 어서 또 좋았구요.

친절한 응대도 매우 감사 ^^